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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사색과 발견의 시간
마거릿 애트우드 단편선
<눈먼 암살자>와 <증언들>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 상을 두 차례 수상한 거장 마거릿 애트우드.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성주의적 주제 의식을 담아 온 애트우드의 스타일이 빛나는 단편집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옛날 옛적부터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에 빚지고” 있는 아홉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판타지 소설가가 연인을 작품 속에 봉인하고, ‘괴물’ 여성이 등장하며, 잘린 손이 스스로 움직이기도 한다. 표제작 「스톤 매트리스」는 노년 여성의 복수극이 서늘하게 그려지는 범죄 스릴러로, <케빈에 대하여> 린 램지가 영화화를 준비 중이며, 줄리언 무어와 샌드라 오가 출연할 예정이다.
극단주의는 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온다
2021년 1월,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은 국회의사당을 점거했고 트럼프는 지지자들의 정치 테러를 독려했다. 미국 민주주의는 '합법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미국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상식적인 다수를 뒤흔들 수 있을까?
오늘날 한국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정치적으로 분열된 지형이 공고해지며 극단주의가 계속 고개를 드는 요즘 시대에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돌아본다.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할 수 있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 소수만이 권리를 누리는 독재 국가가 되느냐, 민주주의의 운명은 바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힘들이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간관계의 기술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답은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에 있다. 그들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신뢰를 쌓으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호감을 사는 첫인사 요령부터 까다로운 대화에 대처하는 방법, 갈등 해소 전략까지. 인간관계 부자들의 소통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 어떤 상대도 내 편으로 만든는 커뮤니케이션 막강 스킬을 소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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